지난해 2,019개 의약품 허가…제네릭이 70% 넘어
지난해 허가받은 의약품 10개중 7개는 오리지널을 복제해 만든 제네릭 의약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허가받은 의약품의 75%는 전문의약품 25%는 일반의약품인 것으로 집계됐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온라인의약도서관의 ''2017년 의약품 허가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허가받은 의약품은 총 2,019품목으로 파악됐다.
이중 전문의약품은 1,516품목, 일반의약품은 503품목으로 전문의약품 대 일반의약품의 비중은 75:25로 집계됐다.
전문의약품 1,458개 품목의 허가유형을 살펴보면 제네릭은 1,209품목, 자료제출의약품이 166개 품목 등으로 나타났다.
전문의약품중 희귀의약품으로 허가받은 품목은 18개였다. 이중 암젠코리아의 레파타주프리필드펜(에볼로쿠맙) ·레파타주프리필드시린지(에볼로쿠맙), 한독테바의 ''싱케어주(레슬리주맙)''는 신약으로 허가를 받은 품목이었다.
희귀의약품중 한국얀센의 ''다잘렉스주(다라투무맙)''는 생물의약품으로,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케이주''는 유전자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전문의약품중 신약으로 허가를 받은 품목은 25개였다. 신약으로 허가받은 의약품을 분류번호별로 살펴보면 동맥경화용제가 6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자격요법제 5품목, 혈압강하제 3품목, 항악성종양제 3품목, 기타의 화학요법제 2품목 등의 순이었다.
올해 전문의약품 품목허가를 가장 많이 받은 제약사는 한국코러스 ''베타온정(베포타스틴베실산염)'' 등 47품목이었고 △한국휴텍스제약 ''리레카정150mg(프레가발린)'' 등 43개 △제일약품 ''제이디핀정10밀리그램(암로디핀베실산염)'' 등 38품목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셀타플루캡슐30mg(오셀타미비르인산염)'' 등 33품목 △바이넥스 ''아세트람서방정'' 등 36품목 △셀트리온제약 ''치옥셀정(티옥트산)'' 등 31품목 등 5개 제약사가 30개이상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출처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1&nid=213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