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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바이오시밀러 진입 기회 활짝-경쟁은 더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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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2.04.15

유럽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미래 전망 보고서, ''블록버스터 만료 진입 문 넓어져''

이권구 기자 | kwon9@yakup.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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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4-06 10:26    최종수정 2012-04-06 10:53            
앞으로 10년 사이 생물제제 개발사들의 특허권과 다른 지적재산권 만기로  바이오시밀러 제조사들에게 시장 진입 기회가 열리고, 업계 내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바이오시밀러 제조사들에게는 시장 진입에 주요 장애가 될 ‘충분한 투자’가 요구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전망은 프로스트 앤 설리반의 ''유럽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미래 전망 보고서에서 ''에서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는 혁신적인 바이오의약품의 특허권과 독점 판매권이 만료됨에 따라, 법적으로 승인된 바이오의약품의 차후 버전이지만, 전세계 다양한 규제기관들이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내린 정의에는 차이가 있다.

산업 라이프 사이클로 보면,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현재 초기단계에 접어 들어, 시장 경험이 한정적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스리니바스 사시다르(Srinivas Sashidhar)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의 생산과 임상 개발 과정에 개선이 필요하다. 여기에 천억 달러 가치의 바이오 의학품들의 특허권이 2020년에 만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거대한 잠재력을 지니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큰 바이오시밀러 시장 중 하나가 바로 유럽이다.

2010년 약 172 백만 달러를 기록한 유럽 바이오시밀러 시장은2017년까지 56.7%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시장 참여업체들의 출현과 의료 지출비 삭감, 특허권 만료 임박이 유럽 바이오시밀러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호환성과 바이오시밀러 대용품, 높은 생산비용은 이 시장이 직면한 과제들로 떠오를 전망이다.

스리니바스 사시다르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현재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시장은 물론 제품 개발 경험 역시 제한적"이라며 "“재정적으로 여유로운 대형 제약기업과 전문 기술력을 갖춘 특수 생명공학 기업간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케팅 기술과 R&D 기술의 강력한 통합은 바이어시밀러 시장의 핵심적인 성공 비결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최근  ''유럽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미래''라는 명칭에 온디맨드 방식의 웹 컨퍼런스를 구성했다.

이 웹 컨퍼런스에서는 사시다르 연구원의 조사 결과를 요약해 발표하며, 유럽 바이오시밀러 시장 기회 및 역학관계에 관한 간략한 분석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바이오시밀러는 여러 의학 분야가 관련된 학제간의 시장이다. 바이오시밀러 시장 성장은 종양학 관련 및 당뇨병 등 다른 제약시장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웹컨퍼런스는 제약회사 및 생명공학 기업, 약사, 의사, 규제기관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출처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2&nid=15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