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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글로벌 제약사 성공사례에 해답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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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작성일 2012.07.29

길리어드·바이오젠 아이덱 성공전략…국내제약 벤치마킹

최재경 기자 | cjk0304@yakup.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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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7-27 12:00    최종수정 2012-07-27 12:03            
국내 제약사들이 신약 개발의 타깃을 해외시장으로 돌리면서 차별화된 R&D로 글로벌제약 반열에 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국내 제약사뿐만 아니라 전 세계 바이오벤처의 모델이자 R&D의 가장 성공 사례로 꼽는 기업은 길리어드와 바이오젠 아이덱으로 연구개발의 99% 성공 이후 매각을 통해 글로벌제약으로 성장했다.

길리어드사는 단계전 전력을 통해 기술 수출을 통한 제품 개발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타미플루의 개발 성공으로 1996년 로슈와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계약 조건은 2016년까지 독점 판매권과 판매액의 20% 로열티를 지급하는 것으로 2000년1.9억 달러에서 2005년 20억 달러, 2011년에는 83.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적정한 시기에 다국적 제약사의 기술이전 계약을 통한 신약 후보물질의 상품화 전략이 적중한데 따른 결과이다.

바이오젠 아이덱은 리툭산(Rituxan/Rituximab)의 적응증 추자 전략으로 1994년 비호지킨림프종 치료제로 희귀의약품 지정, 1,2상 단계에서 제넨텍에서 로슈와 제휴했다. 1997년 FDA 허가를 받고 2006년에는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로서 적응증을 추가했다.

바이오젠 아이덱의 설공 비결은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개발시 임상시험에 대한 세금혜택, 임상시험비 지원 등과 같은 혜택을 받았고, 시판 허가시 신속 허가 절차를 통한 빠른 시장 진입이 가능했다는 점이다.

이에 시판허가 후 7년간 시장 독점권 부여와 류머티스 관절염 적응증을 추가해 시장을 확대 한 것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출처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2&nid=154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