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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식약처, 화장품산업 G7국가로 진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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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3.12.17

2020년까지 화장품 수출 60억달러, 수출 비중 40% 목표

조수영 기자 | boetty@yakup.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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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9-13 19:46    최종수정 2013-09-14 08:28            
국내 화장품산업을 글로벌
Top 7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방안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외 경기불황 속에서도 고성장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국내 화장품산업을 첨단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부처간 공동협력 및 산·학·연 전문가 협의를 거쳐 ''화장품산업 글로벌화 강화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계획은 새 정부 들어 화장품산업 육성을 국정과제에 포함하고 내수위주 산업에서 미래 수출 주력산업으로 전환하며 집중 육성하기 위해 수립됐다.

복지부에 따르면 세계 화장품 시장은 연 4%선 성장률을 유지하며 타 산업 대비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산업도 한류 열풍과 ‘10년 이후 정부 투자의 지속적인 확대로 동남아 시장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  최근 5년간 생산 11.9%, 수출 23.3%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며 세계 11위 시장에 진입했다.

반면 프랑스·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낮은 기술수준 및 브랜드 인지도, 내수 위주의 마케팅으로 산업경쟁력은 여전히 취약한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복지부는 취약한 국내 화장품산업의 생태계, 해외 시장에서 낮은 국내 브랜드 인지도, 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 고조, 소비자의 요구 증대에 따른 안전 관리 강화, 수출 저해 국내외 규제 요인 등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과제를 발굴했다.

중장기 발전계획은 2020년까지 생산 15조, 수출 60억 달러, 수출비중 40%를 달성하여 화장품산업 세계 7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해 4대 중점 추진과제, 14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4대 중점 추진과제는 △글로벌 제품 및 창조기술 개발 △산업육성 인프라 확충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규제 제도 선진화이다.

두 부처는 “이번 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화장품 산업계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할 것”이라며 “해외 수출 증대에 초점을 맞추어 산업육성 정책과 규제 개선을 조화롭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1&nid=167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