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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문의약품 시장 0.8% 증가한 10조5,154억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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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작성일 2018.07.09

일본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은 전년대비 0.8% 증가한 10조5,154억엔을 기록했다고 IQVIA는 발표했다.

일본 전문의약품시장은 3년 연속 10조엔을 넘어섰고, 병원·개업의·약국(조제약국 중심) 3시장 모두 전년대비 상승했다.

시장은 0.8%라는 소폭성장에 그쳤다. 약가개정이 없었던 이전 2016년3월기 8.8% 증가, 2014년3월기 4.8% 증가에 비하면 보합에 가까운 소폭상승이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100상 이상의 병원시장은 1.2% 증가한 4조5,225억엔, 99상 이하의 개업의 시장은 1.0% 증가한 2조1,719억엔, 약국시장은 0.3% 증가한 3조8,209억엔이다.

제품별 상위매출품목을 살펴보면, 1위는 ‘아바스틴’(1,145억엔)으로 3.2% 증가하면서 전년도 3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2위는 ‘옵디보’(1,026억엔)로 13.5% 감소, 3위는 ‘넥시움’(1,021억엔)으로 3.3% 증가했다. 이중 2위의 ‘옵디보’의 두 자릿수 매출감소는 특례인하에 의해 약가가 반토막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4위는 ‘리리카’(936억엔)로 8.7% 증가, 5위는 ‘레미케이트’(807억엔)로 3.5% 감소, 6위는 ‘자렐토’(708억엔)로 5.3% 증가, 7위는 ‘자누비아’(671억엔)로 5.2% 증가, 8위 ‘아지루바’(656억엔)로 7.1% 증가, 9위 ‘네스프’(644억엔)로 0.4% 증가, 10위 ‘모라스’(640억엔)로 0.3% 증가 등이다.

한편, 약효별로는 2012년부터 1위를 유지해온 항암제가 8.3% 증가하면서 1조1,165억엔을  기록, 처음으로 1조엔을 돌파했다. 2위는 당뇨병치료약(5,503억엔, 4.6% 증가), 3위는 레닌-안지오텐신계 작동약(4,366억엔, 12.4% 감소) 등이다.

기업별 매출랭킹은 다케다(7.018억엔, 1.4% 증가), 다이이찌산쿄(6,774억엔, 7.4% 증가) 아스텔라스(5,282억엔, 11.2% 감소) 순으로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아스텔라스의 두 자릿수 매출감소는 ‘미카르디스’의 특허만료 영향이 작용했다.  

이밖에 두 자릿수의 성장을 한 기업은 ‘키트루다’의 MDS(6위, 3,632억엔, 13.0% 증가)와 제네릭전문기업 사와이제약(19위, 1,663억엔, 11.4% 증가) 등이 있다


출처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6&nid=218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