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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산업, 대한민국 대표 고용창출산업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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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작성일 2018.10.01

"제약·바이오 산업은 우리나라 대표적 미래성장동력 사업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지난 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공동개최한 ''2018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서는 추상적이라서 와닿지 않았던 이 같은 말의 저력을 피부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사전등록 신청자가 3,000여명, 현장 등록까지 합치면 6,000명 이상(제약바이오협회 집계)의 취업준비생이 한자리에 모여 성황을 이뤘다.

47개 참여기업 부스는 어느 곳이나 채용문의와 상담으로 줄이 끊이지 않았다. 인기있던 일부 부스들은 마감시간인 5시 직전까지 상담을 원하는 취업준비생이 떠나지 않아 부스가 철수되는 가운데 참여자들이 남아있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일부 기업에서는 이번 채용박람회에 서류제출자 또는 면접전형 진행자에게 2차 면접을 우대하거나, 채용일정 확정시 우선적으로 연락을 전하는 등 참여 취업준비생을 위한 혜택을 준비해 호응을 받았다.

특히 그동안 취업준비자들을 위한 정부 일자리 박람회는 많았는데,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박람회가 참여 취업준비생과 기업 모두에게 집중도를 높였다는 평가도 나왔다.

기업부스에 참여한 한 제약사 관계자는 "올해 2월 산업부가 개최한 ''청년희망 일자리 박람회''에서도 참여했었는데, 참여 산업군이 다양한 만큼 제약업계에 대해 잘 모르는 참여자들도 많았다"며 "이번 박람회에서는 좀더 자연전공 등 관련과가 많았고, 관심도가 더욱 높은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반면 아직 사회생활을 시작하지 않은 만큼, 높은 관심에 비해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모르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또다른 참여 제약사 관계자는 "무조건 일자리를 찾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는 조언을 많이 했다"며 "기본적인 사항이지만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이 우선으로, 해당 업무에 자기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출처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2&nid=22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