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비주얼

자료실

미 FDA, 자외선차단제 규제 강화 '초읽기'

  • 조회수 828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작성일 2019.02.26

미국 FDA가 자국 시장의 자외선차단제(sunscreens) 시판 허가 관련 법규의 규제 요건 강화를 골자로 하는 개정안을 이번 주 공표할 예정으로 알려져 국내 화장품 업계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업계 및 관련단체 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26일(미국 현지시간) 공식적으로 발표될 자외선차단제 관련 규정의 개정안은 자외선차단제 활성성분의 안전성 여부, 자외선차단제의 신규 제형, 기존의 자외선차단지수(SPF)와 함께 더 넓은 범주의 ''브로드 스펙트럼(broad-spectrum)''에 대한 동시 보호 및 표기에 관한 세부 사항을 다루고 있다.

또한 소비자가 자외선차단제의 주요 관련 정보를 쉽게 식별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기존의 라벨링에 대한 개정 사항도 포함됐다.  

소비자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비처방 일반의약품(OTC)에 준하는 자외선차단제의 안전성 및 효능에 대해서 FDA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최신 정보를 토대로 심사 기준 및 시판 허가를 강화할 방침으로 알려지고 있다.

FDA의 스콧 고틀리브 국장은 "자외선차단지수(SPF) 15 이상이며 ''브로드 스펙트럼'' 보호를 동시에 제공하는 자외선차단제는 태양광으로 인한 피부암과 피부 손상을 예방하는 주요 수단 중 하나임은 분명하지만 관련 법규의 기본적인 필수 업데이트는 지난 수십 년 간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출처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6&nid=227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