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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기업 99곳, 올해 5300여명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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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최고관리자
  • 작성일 2019.08.27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회원사와 일부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신규 채용 실적 및 계획’을 조사한 결과 99개 업체가 5,304명을 올 한해 신규채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3,117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 2,187명을 추가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99개 업체 가운데 9월 3일 열리는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부스 참여 기업은 68곳으로 나타났다.  이들 68개 기업 중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21곳은 올 한해 973명을, 채용상담을 진행하는 47곳은 3,254명을 이미 채용했거나 채용할 예정이다. 나머지 부스에 참여하지는 않지만 채용계획을 밝힌 31곳은 1,077명에 달한다.

협회는 “미회신 기업은 물론 아직 하반기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않은 기업이 적지 않아 산업계 전반의 채용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직군별로는 영업이 1632명으로 가장 많고, 생산(1525명)이 뒤를 이었다. 이어 연구개발(773명), 기타(793명), 인허가(321), 국제업무(106) 순으로 조사됐다. GC녹십자는 연구개발 부문에서만 174명을 채용하고, 셀트리온제약은 생산파트에서만 260명을 뽑는다.

단일 기업 중에서는 GC녹십자(계열사 포함)의 채용규모가 가장 크다. 올 한해 3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하는 기업(녹십자 셀트리온 한미약품 종근당 등 4곳) 가운데 GC녹십자는 올 한해 채용인원이 621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녹십자는 이미 상반기 451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 170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다음은 셀트리온(467명)으로,  상반기 267명을 고용한 데 이어 하반기 200명을 새로 맞아들일 계획이다. 상반기 184명을 선발한 한미약품은 하반기에 제약기업 중에선 가장 많은 211명의 인원을 새로 뽑는다. 종근당은 하반기 채용절차를 마무리해 올 한해 380명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제일약품(250명) 보령제약(246명) LG화학(213명) 일동제약(206명)은 200명이상을, 대웅제약(170명) 유한양행(150명) 동국제약(147명)은 100명 이상을  충원한다.


출처 : http://www.newspim.com/news/view/2019081400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