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비주얼

자료실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에 '상암경기장 1.5배' 4공장 짓는다

  • 조회수 823
  • 작성자 제약공학과
  • 작성일 2020.08.13

삼성바이오로직스 (840,000원 상승36000 4.5%)가 단일 기준 세계 최대규모의 4공장을 인천 송도에 건설한다세계 바이오의약품 수요 증가에 생산시설을 선제적으로 확대하고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 4공장 증설을 발표했다제 4공장은 생산량 256000리터다이는 현재 기준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 시설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공장(18만 리터)보다도 42% 큰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제 4공장 건설에 174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또 바이오벤처 육성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R&D(연구·개발센터 등을 짓기 위해 33(10만평규모의 제바이오캠퍼스 부지도 확보한다이 경우 전체 투자비는 2조원이 넘는다. 2017년 완공된 3공장 투자비인 8500억원의 2배가 넘는 규모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 9년 간 누적 투자액인 21000억원에 버금가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고객사들의 공급 요청과 더불어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성장 속도글로벌 제약사들의 CMO(의약품위탁생산)· CDO(의약품위탁개발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해 제 4공장 증설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말했다


제 4공장의 연면적은 약 238000(7.2만평)로 1,2,3공장 전체 연면적 24㎡ (7.3만평)에 육박하고상암월드컵 경기장의 약 1.5배에 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 4공장에 자체적인 설계 기술과 기존 1,2,3공장 건설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접목할 계획이다. 또 최첨단 설비와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고 효율의 친환경 바이오 의약품 공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출처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81110103133539